매머드 커피 아메리카노 후기 ★★
- 음식리뷰
- 2020. 1. 24. 19:00
아메리카노의 후기를 쓰려니 뭔가 어렵다. 아메리카노의 맛을 알고나서 부터는 안마시면 계속 땡기기 시작했다. 회사에서는 아메리카노를 공짜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아침에 하루에 한잔 씩 먹게 되면서 주말에도 꼭 먹어줘야 하게 되어 버렸다. 안 먹으면 눈에서 부터 피로가 밀려와서 기운이 없다. 그래서 카페에 굳이 안가면 저렴이 아메리카노를 즐겨 먹는다.
오늘은 설날 전날 이다. 그동안 블로그를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음식을 먹을 때 마다 사진 만 찍어놓고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. 설날을 기점으로 블로그를 개설하고 포스팅을 하려고 계획을 짰는데 내가 집에서 한없이 게을러 질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였다. 그리고 커피를 아침에 먹었는데 배부르게 이것저것 집어먹어서 또 커피가 땡겼다. 그래서 전을 다 부치고 이것저것 내 욕구를 충족하러 카페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.
그러나 오늘 오전 엄마의 심부름을 하면서 내 돈으로 물품을 많이 사게 되었다. 돈을 아끼고 싶어 저렴하지만 앉아서 노트북을 할 수 있는 카페로 가기로 했다. 봉천역 근처에 있는 매머드 커피가 제격이었다. 옆에 코인 노래방도 있으니 포스팅 다하고 한 곡 부르고 와야지.
역시 매머드 커피 이름값 잘한다. 2800원 짜리 커피가 매우 크다. 그리고 한 가득 따라준다. 너무 가득담겨 있어서 자리에 놓다가 조금 흘렸다. 게다가 설날전날이라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자리도 널널 했다.
아메리카노 맛은 나는 잘몰라서 옅은 맛 진한 맛으로 대부분 구분한다. 나는 쓰고 진한맛의 커피를 선호 한다. 그러나 매머드커피는 연한 맛이다. 한입에 아메리카노의 맛이 퍼지는 그런 맛은 아니었다. 그래서 테이크 아웃을 해야 한다면 굳이 사먹지는 않을 것 같다.
매머드 아메리카노
평점 2/5 ★★☆☆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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